티켓벨의 리뷰다이어리 24

Hidden Mind, VODA Gallery

전시회 소개 https://blog.naver.com/ticketbell/ 'Hidden Mind' 는 아담 핸들러(Adam Handler), 크레이그 쿠시아(Craig Kucia), 키스 보드위(Keith Boadwee), 리즈 마커스(Liz Markus), 레이미 이아데바이아(Raymie Iadevaia), 루 우(Rooo Lou) 6인의 기획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감정을 해석하는데 동물과 캐릭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의인화는 오랫동안 예술, 문학 그리고 영화에서 인기 있는 수사법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다양한 상태를 둘러싼 우리의 존재성을 개성이 제거된 얼굴, 털북숭이 동물, 출처를 알 수 없는 유령으로 각자의 수사법으로 다이내믹하게 보여줍니다. ↓ 보다 갤러리 인스타..

Noblesse Collection x Villazan, 노블레스 컬렉션

대표사진 삭제 이미지 출처: 노블레스 컬렉션 인스타그램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Noblesse Collection x Villazan' 은 '전시 공간'과 '미디어'를 결합한 노블레스 컬렉션이 기획해 스페인에 거점을 둔 비야산 갤러리와 컬래버레이션 한 그룹 전시입니다. 유럽의 주목받는 예술가 에드가르 플란스(Edgar Plans), 사무엘 살세도(Samuel Salcedo), 빌럼 후프나얼(Willem Hoffnagel), 영리(Yang Lee), 양현준(Yang Hyunjun) 5인의 작가들의 회화와 조각 등 엄선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입니다. 비야산 갤러리의 인사이트에 노블레스 컬렉션만의 감각적 색을 입힌 새로운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 노블레스 컬렉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

제22회 송은미술대상, 송은 아트스페이스

사진 삭제 이미지 출처: 송은 송은문화재단 소개 출처 입력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송은문화재단' 은 젊고 유망한 미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故 송은(松隱) 유성연 명예회장님이 사재를 출연하여 1989년에 설립하였습니다. 설립자의 호 '송은(松隱)' 즉, 숨어있는 소나무와 같이 미술계 젊은 인재들의 전시와 연구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2001년부터 송은 미술대상 공모전을 제정하여 매년 작가들을 시상, 지원해왔습니다. 2010년 11월, 송은문화재단은 지난 20여 년간의 지원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고 대외적으로 활동상을 소개하며 미술계와 대중 모두와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송은 아트스페이스의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시 작품 출처 입력 송은 미술대상 작품 전시는 1층 로비와 2층과 3..

김수강: <겹, 겹>, 후지필름 파티클

대표사진 삭제 이미지 출처: 파티클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김수강' 작가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하나의 기법으로 사물을 주제로 한 작업물들을 완성해왔다. 그 대상은 보자기, 돌멩이, 그릇과 같이 늘 그의 주변에서 그와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들 혹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패하고, 시들고, 사라지는 과일이나 곡물 같은 것들이기도 했다. 이들을 19세기에 만들어진 검 바이크로메이트(Gum Bichromate)혹은 검 프린트라 불리는 기법으로 자신만의 색으로 구현한다. 회화주의적 사진에 대한 요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이 방식은 사진을 촬영하고 감광액과 인화지를 직접 만든 후에도 여러 번의 색을 입히며 물감과 용액을 바르고 말리는 수고로운 작업이 반복되어야 ..

나탈리 카르푸셴코: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그라운드시소 성수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대표사진 삭제 이미지 출처: 그라운드시소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은 인도네시아, 통가, 모리셔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그녀가 세계 각지의 섬과 바다를 누비며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회입니다. 사진 속 촬영 장소들이 도시와 동떨어진, 야생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이라는 점이 이 젊은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주목하게 합니다. 무방비 상태의 사람과 나란히 유영하는 거대한 고래의 사진처럼, 비현실적이고 드라마틱한 장면 속에서 사람들은 옷가지를 벗어던진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과 연결되며 자유로워지고, 더욱 강인해집니다. 이번 전시는 깊은 바닷속에서 출발해 원시의 숲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여정을 따라 여섯 가지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탈리 카르푸셴..

이효성: Paysage 풍경, 아뜰리에 아키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이효성' 은 모노크롬(Monochroome)회화를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왔으며 20년 이상 프랑스를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해왔다. 작가 이효성은 색채에 물질성과 양감을 부여하여 회화적 대상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작업의 중요한 지점으로 삼는다. 작가는 삶을 통해 축적한 다채로운 색을 내적으로 체화하고, 이를 예술로 승화하여 작가 고유의 회화적 언어를 통해 추상적 화면에 가시화한다. 이효성의 회화 속 색은 회화에 대한 그의 근본적인 태도이자 작가의 예술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한 요소이다. 이효성의 회화는 평면과 입체,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회화에 대한 작가의 심도 깊은 고찰을 기반으로 추상회화의 본질을 드러낸다. 특히 작가는 표면-깊이와의 관계, 마티에르의 물질성..

성수 복합문화공간 PFS MOF, 피그먼트 플래그십스토어

PFS_MOF 소개 출처 입력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PFS_MOF'는 'Pigment Flagship Space More N More Open Flagship'으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피그먼트가 성수동에 오픈한 스토어이자 갤러리 겸의 복합문화공간입니다. PFS_MOF는 1층부터 5층까지 각 층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다양한 컬러감으로 고객들과 함께 가야 할 길을 건축적, 환경적인 메시지와 함께 녹여 나타내며 피그먼트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PFS_MOF의 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원로작가, 신진작가, 미술품 및 도자들의 가치가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발굴과 육성의 전시를 기획하며, 고객들이 소통하고 문화적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문화체험공간입니다. ↓ PF..

이항성 화백 상설전, PFS 갤러리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이항성' 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선두에서 움직인 선구자적 인물이며, 이후 프랑스 재불화가 1세대로서 20년간 전통 한지에 유채를 혼용한 독창적 화법으로 동서양의 기법을 탁월하게 조화시켰다는 평을 받습니다. 1919년 10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어릴 적 일제 감정기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충청남도 강경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였던 외조부의 영향으로, 성이 바뀌어도 우리 민족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한민족의 강인함과 우리 민족이 가진 예술성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권중록 선생의 지도 아래 유화를 배웠습니다. 1947년 우리나라 최초의 초중고 미술 교과서를 집필하고 1951년, 문화교육 출판사를 설립하여 '세계미술전집'을 비롯한 수많은 미술 저서를 편찬하여 우리나라 미술문..

이아람: COLORS AND THE LIGHT, PFS 갤러리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이아람' 작가는 선명하고 강렬한 색감과 인물 구성이 돋보이는 팝아트 작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를 보면 그 느낌이 컬러로 다가왔다는 이아람 작가는 주로 사람에게 영감을 얻습니다.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색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비비드 한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삶이란 선물을 받을 때에 그 안은, 그만이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색들로 채워져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계절이 변화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어진 삶이라나 시간 속엔 그들이 존재하며 채워진 색들로 가득해,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의 색을 뿜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 ..

이강: 이불展, PFS 갤러리

작가 및 전시회 소개 출처 입력 '이강' 은 충남 천안시 성정동 집과 북면 오곡리 할머니 댁을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각종 미술대회에 빠짐없이 참가할 정도로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고, 할머니 댁에 가면 화려한 색감의 이불과 반짇고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은 어린 시절 이불이나 배게 등의 색에 매료된 시선에서 시작해 익숙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에서 위로를 받게 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말라비틀어진 귤처럼 할머니 댁은 쪼그라들고 오글아들고 반쯤은 기울어져 아슬아슬해 보였다. 심지어 지붕에는 작은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맞다 시골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폐가 흉가의 몰골이다. 마당으로 들어가 볼까 시도했지만 잡초가 가득해 들어갈 수 가 없다...